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격의 거인/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의문스러운 내용 ==== [[파일:빤스런.png]] * 매우 초반부터 언급되었으나 오랫동안 의문점이 많았던 장면이다. (1) 마르셀은 왜 이때 거인화를 하지 않았는가? (2) 라이너, 베르톨트, 애니는 왜 마르셀을 먹고 인간으로 변했을 [[유미르(진격의 거인)|유미르]]를 데려가지 않았는가? (3) 왜 마레 제국은 이 정도 사리분별도 못 하는 어린 전사를 시조 거인 탈환이라는 중요한 임무에 내걸었는가? (4) 에렌을 보면 알 수 있는 점인데, 미리 알고 있었거나 누가 알려주지 않는 한 무지성 거인일 때의 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즉 본인이 가진 거인의 힘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능숙하게 다루는 것도 힘들며 연습이 필요하다. 그런데 유미르는 어째서 본인이 가진 거인의 힘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연습은 언제 했길래 능숙하게 다루기까지 하는가? 이는 23권~24권에 걸쳐 라이너의 과거 회상이 나오고 나서야 의문점이 해소되고 있다. (1) 상황이 워낙 갑작스러웠고 마르셀이 먹히자 마자 즉사해 버린 것이다. 애니메이션 묘사를 보면 유미르가 땅속에서 자다가 갑자기 나타나는데, 마르셀 일행은 기행종에 별다른 대책이 없었다. 동향조가 실제로 무지성 거인을 조우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을 확률이 높다. 즉, 한 번도 본 적 없는 괴생명체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거인화할 타이밍을 놓친 것으로 보인다. (2) [[애니 레온하트]]는 즉각 대응하려 했으나 '''[[빤스런|라이너가 쏜살같이 도망쳐 버려서]]''' 기회를 놓친 것이다. 이때 라이너는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워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했다. 또 거인에서 인간으로 변하는 데에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그 사이 다른 일행들까지 모두 잡아먹혀 버리는 수가 있어 그저 도망치는 게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3) 일단 마레가 다른 나라와의 전쟁에 집중하느라 시조 탈환에 군사력을 투입할 여유가 없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소수의 전사들만 투입시키는 계획은 상당히 무모한데[* 사실 이미 [[그리샤 예거]]가 '''혼자''' 잡입해서 시조 거인의 소재까지 파악한 상태였지만, 그리샤와 어린 전사들은 사회 경험에서든 사상에서든 상당한 차이가 있다.], 마레측 상관인 마가트도 의문을 제기했다. 옆에 있던 동료는 그 어린 전사들이 전쟁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이후 마가트의 발언에 따르면 해체 공사가 필요할 정도로 마레 상층부가 상당히 무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 엘빈 일행이 처음 [[여성형 거인]]을 포획했을 때, 안에 있던 [[애니 레온하트|애니]]가 수많은 거인들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나중에 그 먼 거리를 누구에게도 목격되지 않은 채 헌병단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다. 또, 긴 시간 동안 아무도 애니가 자리를 비운 것을 눈치 못 챈 것이다. 스핀오프작 로스트 걸즈에서는 애니가 [[비번]]이었다고 설명하는데, 땅 넓이를 생각하면 도저히 말이 되지 않는다. 월 시나의 반지름만 따져도 서울에서 광주 거리인데 월 로제 바깥까지 무슨 수로 하루 이틀만에 이동하는가? * 월 로제 방벽이 뚫린 줄 알고 있었을 때, 월 로제 벽을 조사했는데 고작 새벽 시간대에 그 큰 방벽을 다 돌았다는 것. * 온몸이 증기에 불타고 50~60미터 상공에서 떨어졌는데 살아남은 아르민. * 아마도 초대형거인의 하반신에서도 열풍이 뿜어져 나왔고 뜨거운 공기는 상승하기 때문에 그 덕분에 중력가속도가 상쇄되어 낙하로 인한 충격은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지크는 시간시나 구에 진을 치고 있으면 엘런과 조사병단 측이 알아서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지크 일행이 아는 사실 안에서는 조사병단은 시간시나 구에 올 방법이 없었다.[* 조사병단이 시간시나 구의 구멍을 막는다는 목표는 가지고있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시행할 방법이 없었다. 라이너와 베르톨트 역시 전자만 알고있을 뿐 후자는 알 방도가 없다.] 그들이 올 수 있던 이유는 엘런이 경질화를 익혀 문을 막을 방법을 확보하고, 쿠데타를 일으켜 벽 안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빛나는 돌을 입수하여 야간 진로를 개척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건 전부 벽 안에서 벌어진 일이니 시간시나 구에 진을 치고 있던 지크 일행이 알 수 있을 리가 없다. 도대체 조사병단이 무슨 수를 써서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던 것인가? * 반론: 차력 거인이 벽을 멀쩡히 넘어다니며 척후로 활약했다는 점, 작중에서 본체인 피크가 쉽게 벽 내부로 침입해 활동한 점으로 봐서는 그때도 피크가 미리 잠입해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지크가 프리츠 왕가가 레이스 가로 개명하고 숨어있었다는 사실을 알고있는데, 이는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알아낼 방도가 없기 때문. 월 마리아에서 대기 중이던 지크, 라이너, 베르톨트를 제외하면 벽 내의 정보를 파악해 빠르게 전달이 가능한 건 소거법으로 피크밖에 남지 않게 된다.[* 왕가가 거인 척수액을 가지고 이용 가능하다는 정보는 마레측도 알고, 쿠데타로 그 왕가의 비밀이 대대적으로 공표되었고 빛나는 돌이 자원으로 쓰이기 시작하며 히스토리아의 즉위식, 이후 월 마리아 탈환의 준비까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렀으니 피크를 통해 조사병단이 곧 시간시나 구로 오는 걸 아는 것은 가능했을 것이다.] 또한 에렌의 집 지하실에 대해서 라이너와 베르톨트도 알고 있기 때문에 결국 지하실을 확인하러 올 것이라는 건 추측 가능하다. * 쿠데타와 월마리아 탈환전 이후 여전히 [[헌병단]]의 지위와 대우가 [[조사병단]]보다 높은 것. 원래라면 폐지되거나 축소되었어야 하는데 여전히 상층부로 호의호식하고 있고,[* 헌병단 간부들이 히스토리아 레이스가 지크 예거를 먹게 해서 짐승 거인을 계승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거나, 헌병단 간부에게 줄 술을 따로 보급해주는 등.] 조사병단은 발언권이 제일 세야 하건만 여전히 좋은 대우는 못 받고 있다. * 반론: 헌병단을 지나치게 무능하게 해석한 것이다. 어쨌든 그들은 기득권인 동시에 혁명의 주도 세력이다. 전체 스토리를 아는 독자들 입장에서야 쿠데타를 조사병단이 시작했다는 것을 알지만 왕실이 몰락하는 순간에 엘빈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헌병단과 주둔병단이 알아서 반역하게 만들었다. 그들도 엄연히 혁명에 주도 세력이므로, 월 시나 내지에서 중앙 정부를 관리하는 헌병단이 외부 조사에 집중하는 조사병단보다 지위가 높은 것은 자연스런 흐름이다. 더구나 조사병단은 월 마리아 탈환으로 영웅이 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단장 엘빈을 포함한 대부분 인재가 전멸하여 병단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숫자밖에 남지 않았고 간부급 생존자는 한지와 리바이 뿐이다. 이 상황에서 권력을 행사할 수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 그때 활약한 영웅인 미카사와 아르민은 총통을 독대할 권한까지 생기는 등의 나름 입지가 있지만, 중앙 정부 내부에 파벌을 만들기 힘든 조사병단의 권력이란 딱 그 정도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헌병단은 엄연히 방벽 내의 경찰 역할을 하는 치안 조직이다. 아무리 무능하다고 해도 이들이 없으면 방벽 내 정부는 붕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